이 도구에는 서버 감사 로그가 없다
공개 이벤트 추첨을 마친 뒤 "기준과 결과를 기록으로 남겨 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도구가 알아서 로그를 저장해 줄 것이라 기대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서버에 추첨 기록을 남기지 않습니다. 결과를 파일로 내보내는 기능도 없습니다. 그래서 추첨 감사 로그는 운영자가 직접 만들어야 하며, 이 글은 무엇을 어디에 남길지 정리한 것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최근 기록은 이 브라우저에 최대 10개만 남습니다. 그 이상은 사라지고, 다른 기기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 저장 범위는 localStorage 문서가 설명하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기록을 오래 보관하려면 도구 바깥으로 옮겨 적어야 합니다.
기록에 남길 항목
감사 로그의 목적은 나중에 "이 추첨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를 재구성하는 것입니다. 재현 기능이 없으므로, 대신 과정을 설명할 근거를 모아야 합니다. 각 추첨을 한 행으로 보고 아래 항목을 남기면 됩니다.
| 항목 | 내용 |
|---|---|
| 후보 목록 | 확정한 후보 전체(번호나 닉네임) |
| 후보 수와 확률 | 예: 20개면 각 5% |
| 추첨 시각 | 돌린 날짜와 시간 |
| 진행자 | 추첨을 실행한 사람 |
| 결과 | 걸린 항목과 순서 |
결과가 편향되지 않는다는 점은 각 항목이 같은 확률로 걸리는 보안 난수에서 나오며, 그 성격은 보안 난수 API 문서가 설명하는 그대로입니다. 확률을 기록에 함께 적어 두면 결과가 우연임을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근거를 모으는 순서
- 돌리기 전에 후보 목록과 후보 수, 확률을 기록표에 먼저 적습니다.
- 추첨 순간을 화면 녹화로 남깁니다.
- 결과가 나오면 "결과 텍스트 복사"로 결과와 후보 요약을 복사합니다.
- 복사한 텍스트를 스프레드시트나 문서의 한 행으로 붙입니다.
- 추첨 시각과 진행자를 같은 행에 채웁니다.
복사 동작은 클립보드 API 문서가 설명하는 방식이며, 권한이 막히면 화면 값을 손으로 옮겨 적으면 됩니다. 여러 번 뽑는 이벤트라면 회차마다 한 행씩 늘려 가며 기록을 이어 붙입니다.
기록을 어디에 둘까
도구의 최근 기록은 임시 참고용일 뿐이므로, 정식 기록은 별도 스프레드시트나 운영 문서에 둡니다. 개인정보를 줄이기 위해 이름 대신 번호나 닉네임으로 남기고, 번호와 실명을 잇는 표는 운영자만 따로 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면 로그를 공유해도 참가자 정보가 불필요하게 퍼지지 않습니다.
여러 번 뽑을 때의 기록
등수가 있거나 예비 당첨자를 두는 이벤트라면 뽑은 순서까지 남겨야 나중에 다툼이 없습니다. 1등을 뽑아 기록하고 그 번호를 지운 뒤 2등을 뽑는 식으로 진행하면서, 각 단계의 결과를 순서대로 한 행씩 적습니다. 예비 순번도 같은 표에 "예비 1", "예비 2"처럼 표시해 두면, 당첨자가 응답하지 않을 때 누구에게 연락할지 근거가 분명해집니다.
기록을 남기며 돌려 보기
감사 로그를 직접 남기려면 온라인 룰렛 바로 쓰기로 돌리기 전에 후보 수와 확률을 먼저 적고, 결과가 나오면 결과 텍스트를 복사해 스프레드시트의 한 행으로 붙이는 순서를 지켜 보세요. 응모자를 번호로만 다룬다면 랜덤 숫자 추첨 도구로 당첨 번호를 뽑아 그 값을 그대로 기록에 옮기는 방식이 옮겨 적기 편합니다. 기록이 크게 필요 없는 사내 간식 정하기 같은 가벼운 추첨이라면 점심 메뉴 룰렛으로 결과만 확인하고 넘어가도 무방합니다.
흔한 실수
- 도구가 로그를 저장해 준다고 믿고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경우. 기록은 운영자가 직접 만들어야 합니다.
- 최근 기록 10개에만 의존하다 예전 추첨을 잃는 경우. 그때그때 텍스트로 옮깁니다.
- 실명을 그대로 로그에 남겨 정보가 과하게 노출되는 경우. 번호나 닉네임으로 남깁니다.
- 뽑은 순서를 적지 않아 예비 순번이 헷갈리는 경우. 순서를 함께 기록합니다.
로그를 언제까지 보관할까
기록을 남겼다면 언제까지 둘지도 정해야 합니다. 이벤트가 끝나고 이의 제기 기간이 지나면 실명·연락처가 담긴 표는 더 둘 이유가 없습니다. 반면 후보 번호와 결과, 진행 시각처럼 개인을 특정하지 않는 기록은 운영 참고용으로 조금 더 보관해도 부담이 적습니다. 보관 기간을 미리 정해 두면, 기록이 오래 방치되어 개인정보가 쌓이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기한이 지난 실명 표는 확실히 지우고, 요약 기록만 남기는 방식이 깔끔합니다.
로그를 공유할 때의 형식
스폰서나 상급자에게 결과를 보고할 때는 로그를 그대로 넘기기보다, 핵심만 추린 요약을 함께 붙이면 읽기 좋습니다. 요약에는 후보가 몇 명이었고 각 확률이 얼마였는지, 언제 누가 돌렸는지, 결과가 무엇이었는지를 한두 줄로 담습니다. 상세 근거가 필요하면 녹화 영상과 복사한 결과 텍스트를 첨부로 덧붙입니다. 요약과 근거를 나눠 두면, 받는 사람이 필요에 따라 깊이를 골라 볼 수 있습니다.
기록이 신뢰를 만드는 이유
추첨의 신뢰는 결과 그 자체보다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지에서 나옵니다. 이 도구는 결과가 편향되지 않도록 각 항목을 같은 확률로 뽑지만, 그 사실을 나중에 증명하는 것은 운영자의 기록입니다. 후보를 언제 확정했는지, 확률이 얼마였는지, 누가 언제 돌렸는지가 남아 있으면, 나중에 의심이 들어와도 차분히 근거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록이 없으면 아무리 공정하게 돌렸어도 그것을 보여 줄 방법이 없습니다.
스프레드시트로 기록표 만들기
가장 다루기 쉬운 기록 도구는 스프레드시트입니다. 첫 행에 후보 목록, 후보 수, 확률, 추첨 시각, 진행자, 결과 같은 열 제목을 만들고, 추첨할 때마다 한 행씩 채우면 됩니다. 결과 텍스트 복사로 얻은 내용을 붙여 넣고 시각과 진행자만 손으로 적으면 한 건이 완성됩니다. 열을 정해 두면 나중에 특정 이벤트를 찾거나 여러 추첨을 비교하기도 쉽습니다. 회차가 많은 이벤트라면 이벤트 이름 열을 하나 더 두어 구분하면 됩니다.
스프레드시트는 정렬과 검색이 되므로, 예를 들어 "지난달에 진행한 추첨"만 골라 보거나 진행자별로 묶어 보는 것도 간단합니다. 기록이 쌓일수록 이런 정리 기능이 유용해집니다.
기록과 개인정보의 균형
기록을 자세히 남길수록 나중에 설명하기는 좋지만, 개인정보가 많이 담기면 관리 부담이 커집니다. 그래서 로그에는 번호나 닉네임처럼 개인을 바로 특정하지 않는 값만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실명과 연락처가 필요한 경품 발송용 표는 로그와 분리해 따로 두고,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을 제한합니다. 이벤트가 끝나고 이의 제기 기간이 지나면, 실명 표는 정해진 기간에 따라 지우고 개인을 특정하지 않는 요약 로그만 남깁니다. 이렇게 나누면 설명 가능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기록은 한 번 습관이 되면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돌리기 전에 후보와 확률을 적고, 끝나면 결과를 복사해 붙이는 두 동작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이 짧은 절차가 나중에 결과를 설명해야 할 때 큰 차이를 만듭니다. 서버가 대신 남겨 주지 않는 만큼, 운영자가 이 습관을 갖추는 것이 곧 추첨의 신뢰를 지키는 길입니다.
정리
추첨 감사 로그는 이 도구가 제공하지 않으므로 운영자가 직접 만들어야 합니다. 후보·확률·시각·진행자·결과를 한 행으로 남기고, 화면 녹화와 결과 텍스트 복사로 근거를 모아 별도 문서에 보관하면 나중에 과정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스프레드시트에 열을 정해 두고 추첨마다 한 행씩 채우는 습관을 들이면, 기록 부담은 작으면서도 신뢰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